■ 출연 : 석병훈 교수 이화여자대" /> ■ 출연 : 석병훈 교수 이화여자대"/>
■ 진행 : 이현웅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석병훈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석병훈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월 FOMC을 앞두고 또다시 금리인하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을 향한 원색적인 얘기를 또 내놨던데 지금 미국 경제가 대체 어떤 상황인 겁니까?
[석병훈]
미국 경제는 경기침체 과정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FOMC 회의 끝나고 미 연준에서 발표한 경제전망에 그 단서가 나와 있는데 미국 FOMC 회의 끝나고 나온 경제전망에 따르면 미국 경제의 장기 실질경제성장률은 1.8%입니다. 그런데 이 기준에 비춰봤을 때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1.7%에서 1.4%로 중간값 기준으로 하향 조정을 했거든요. 그러면 1.8%가 기준치인데 이거보다 낮은 1.4%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경기침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경기침체가 되게 되면 당연히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는 국정 지지도가 떨어지니까 경기부양의 필요성이 절실하고 그래서 정책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는 적어도 2~3% 정도는 금리인하해야 한다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게 현실성이 있는 이야기입니까?
[석병훈]
지금 4.25에서 4.5%거든요, 정책금리가. 그런데 2~3%포인트로 인하한다는 것은 절반 수준으로 인하를 해야 한다는 것인데 지금 경제위기 상황은 아니거든요. 그런데 이런 식의 큰 폭의 기준금리 인하라는 것은 사실 현실적이지가 않고요. 그렇기 때문에 제롬 파월 의장도 당연히 연준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발언을 계속하고 있으니까 이것에 대해서 물러설 생각이 없다고 강경발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미 연준 같은 경우는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시겠지만 정책목표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물가안정이고요. 다른 하나는 완전고용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연준이 가지고 있는 정책 목표의 기준점이 뭐냐 하면 완전고용 관련해서 장기실업률 4.2%인데 이번에 연준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실업률 전망은 4.5%로 보고 있고요. 그다음에 물가안정기준은 PCE 물가안정...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625070931385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